[정보의 공유-04] 유료 콘텐츠 구독 사이트 '퍼블리' 후기

[정보의 공유-04] 양질의 유료 콘텐츠 구독 사이트 '퍼블리'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조프로입니다.😆

 최근에 다양한 업계에서 구독 서비스가 늘고 있습니다. 제가 정기 구독하고 있는 넷플릭스, 왓챠, 티빙과 같은 OTT(Over The Top) 서비스 외에 쿠팡 정기배송 , 이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월간 단위로 제공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사용한 정기구독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칼럼, 웹북 등의 콘텐츠를 유료로 구독하여 제공받는 플랫폼 '퍼블리'입니다.  처음에 텍스트 콘텐츠를 유료로 제공받는다 라는 것이 조금 낯설게 느껴져 구독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구글, 네이버, 국가 공공기관 운영 사이트 등에서 무료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퍼블리'를 구독할 수밖에 없었던 몇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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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를 구독한 이유

 첫 번째는 저의 니즈를 간파한 콘텐츠입니다. 저는 제안팀에 속해 있기 때문에 최신 미디어의 판도, 소비자 동향 등을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저의 업무 중 하나입니다. 물론 이러한 정보들은 구글, 다음 같은 사이트에서 열심히 검색하다 보면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정보들입니다. 하지만 '퍼블리'처럼 이렇게 알아서 떠먹여 주는 플랫폼은 처음이었습니다. '퍼블리'의 첫인상은 제안서를 작성할 때 찾아 헤매던 데이터들이 한 곳에 밀집되어 잘 정리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퍼블리'는 특히나 기획자, 마케터들이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꼭 필수로 구독해야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꿀팁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퍼블리'에는 사회생활 4년 차에 접어드는 저의 관심사들에 대한 콘텐츠가 가득합니다. 직상 생활 시 꼭 필요한 업무 스킬, 재테크, 이직, 커리어 등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직에 종사하는 프로 직장인이 제공하는 메일 쓰는 꿀팁, 업무 스킬 등을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는 내용들로 활용도가 아주 높은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들은 입사 초년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됩니다.

 

구독 후 느낀 퍼블리만의 장점

첫 번째는 북마크 기능입니다. 콘텐츠를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 제안 시 사용하고 싶은 문장, 도표 등을 마킹할 수 있어 실제 제안서 작성 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텍스트 콘텐츠의 관람 시간 정보입니다. 동영상처럼 글을 읽을 때 소요되는 시간이 표기되어 있어 칼럼과 같은 콘텐츠를 나의 스케줄에 맞춰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퍼블리에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은 단 하나 구독료입니다. '퍼블리'를 구독하기 전 '내가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사용을 해보고 정기 구독을 할지 판단해보자' 하고 한 달만 구독했습니다. 보시다시피 한 달은 16,900원입니다. 물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임은 분명 하나 다소 높은 가격대이지 않나.. 싶습니다. 12개월 구독 시에는 8,250원의 구독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무려 51%나 낮은 가격에 구독할 수 있으나 12개월이라는 점이 또 망설여지게 되는 포인트입니다. 특히나 텍스트로 이루어진 칼럼, 기사와 같은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받는데 익숙해진 소비자를 정기구독으로 이끌어내려면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이 포인트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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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처음에 자기 계발 개념으로 '퍼블리'를 구독을 했었으나 지금은 이 돈이면 책 한 권을 더 사는 게 낫지 않나🙄 싶어 구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어떤 제안을 해야 하느냐에 따라 '퍼블리'의 콘텐츠의 필요성이 느껴지면 다시 구독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무료 콘텐츠보다는 확실히 돈값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 임은 분명하니까요. 기획자, 마케터 등등 최신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모든 분들께는 추천하는 사이트이니 나는 이 가격대라면 합리적이다! 생각되시는 분들은 구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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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프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