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공유-06]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는 뭐지? 세계각국 최신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플랫폼 (feat. dribbble, behance)

안녕하세요! 조프로 입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에 최신 디자인 스타일, 동향 등을 확인하는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플랫폼을 공유하려 합니다. 전시 기획안을 작성할 때 최신 전시관 공간디자인 현황 등을 분석하거나, 전시관 디자인 콘셉트를 정의하는 페이지는 필수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유행하는 공간, 그래픽 디자인을 수시로 확인하는 편입니다. 오늘 소개할 두 가지 사이트에는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작품을 업로드하여 홍보하고 공유하는 활동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고 있다 보면 멋진 디자인들이 쏟아진다고 느낄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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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ibbble [드리블] 

드리블은 디지털 디자이너들의 자체 프로모션 및 SNS 플랫폼입니다. 디자인 포트폴리오 확인, 디자이너 채용 등이 가능합니다. 카테고리는 애니메이션, 브랜딩, 일러스트레이션, 모바일, 프린트, 프로덕트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웹디자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각 분야별 그래픽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조프로가 드리블(Dribble)에서 추천하는 일러스트 디자이너는?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이너 새리 잭입니다. 저는 일러스트레이션을 볼 때 색조합의 안정감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채도가 높은 일러스트레이션을 좋아합니다. 이 디자이너는 컬러 조합에 있어 아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그림들로 포트폴리오가 가득 차 있습니다.

Madison Park Beach in the Summertime

강한 채도는 아니지만 사용한 컬러 조합이 정말 끝내줍니다. 일러스트 안에 다양한 형태와 컬러가 조합되어 있지만 안정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The stockings were hung by the chimney with care...

크리스마스 저녁 벽난로 옆에 쌓인 선물 박스들이 따듯한 느낌을 줍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자연스럽게 붉은색, 골드가 떠오르는데요. 이 일러스트에서는 전체적으로 블루 계열의 컬러를 사용하되 레드와 골드는 포인트로 사용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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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hace [비핸스] 

비핸스는 포토샵, 일러스트 등을 개발한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회사 Adobe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입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로 저장한 작품 등을 전시하고 검색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비핸스에서 볼 수 있는 카테고리는 드리블과 비교했을 때 훨씬 다양합니다. 그래픽 디자인, 포토그래피, 모션그래픽, 건축, 제품 디자인 등등 정말 다양한 업계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시기획자인 저에게 비핸스가 최고인 이유는  전시디자인 카테고리가 따로 있다는 점입니다.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최신 전시디자인의 공간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영상 콘텐츠 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기획 시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조프로가 비핸스(Behance)에서 추천하는 디자이너는?

디자이너 다니엘 캠프입니다. 그는 공간, 가구, 조명 등 다양한 그의 작품은 정적이지만 강한 인상을 줍니다. 또 사용한 소재와 형태가 아주 조화로우면서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Coexist, Exhibition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포트폴리오는 전시 Coexist입니다. 다양한 소재로 설계된 가구가 노출 콘크리트 벽채로 차가운 분위기의 공간과 어우러져 강한 인상을 줍니다. 전시된 가구는 가구의 기능보다는 오브제 역할을 합니다. 스틸과 스톤, 우드와 블론즈 등의 조합은 아주 감각적인 그의 능력이 느껴집니다.

 

자신만의 취향이 생기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테리어, 옷, 와인 등등 나만의 취향을 갖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찾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할 만한 스타일을 많이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공유한 드리블과 비핸스 이 두 가지 사이트에 여러분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들이 가득하니 전 세계의 높은 퀄리티의 디자인을 자주 접하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디자인 취향과 디자인을 볼 줄 아는 눈이 생길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프로 드림.